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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밖의 날씨는 수능한파란 이름으로 매섭다고들 하지만...
우리 요양원은 그 어느 때 보다 따뜻~하고 즐거웠답니다 ^^
바로 안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지원해 주신 '노래 프로그램'덕분이었지요
강사님의 유쾌 통쾌한 입담으로 마음이 무장해제 되신 우리 어르신들~~
깔깔거리시며 강사가 불러주는 노래를 따라 부르시기도 주거니 받거니 하며
부르시기도 하시다가 급기야는!!!!! 흥겨운 노래에 맞춰 무거운(?)몸을 흔드는
진귀한 광경을 만들어 내기도 했죠 ^^
(겨울이란 계절의 특성상 우리 어르신들은 움직이기를 아주 싫어 하신답니다^^;)
40분이란 시간이 후~~딱 가고 아쉬운 작별시간!!
얼마나 재미있으셨는지 조금 밖에 안됐는데 벌써 가느냐고 성화십니다.
다음번에는 더 긴~~~~ 시간을 가지고 오겠노라는 강사님이 약속을 받고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 했죠 ^^*
누구보다 흥을 좋아하시는 우리 어르신들!!!
다음번에는 더 즐겁게 놀자구요 ^^V
안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 여러분!!
우리 어르신들과 직원들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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