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후기

안녕하세요, 저저번 주와 저번 주 그리고 앞으로 3월동안 효드림 요양원에서 봉사하게 된 정시현 이라구 합니다! 1학년 2학년 때는 봉사에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다가 뒤늦게 정신 차리고 급하게 봉사시간을 채우려 1365 사이트를 친구 소개로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하고싶은 것도 많았지만 이왕 봉사를 하는 김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마음도 넉넉해지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기에 요양원 고아원 어린이집 재능나눔 등등 알아보던 찰나에 효드림요양원을 보게되었고 저는 무작정 신청 했습니다. 솔직히 주변에서 요양원은 힘들어서 하루 하다가 말 거라고 얘기 하는 애들도 있었는데요, 그 말에 지레 겁먹어 어쩌지... 하다가 그래도 이미 신청 한 것이니 만큼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첫 날에 너무 힘들면 바로 신청 취소 해야지, 하는 생각도 없지않아 있었고어요...♥ 처음 갔을 때 진짜 힘들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고 막막했었는데 청소를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끝나고도 보람 찼던 것 같습니다! 청소하는 중간중간 어르신들 얘기를 들으면서 웃기도 했고요, 생각보다 힘들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힘들다면 하루 하고 그만 두려던 거 이번 3월 31일, 아니 학교 때문에 30일까지 마저 다 하고 가려고 합니다! 항상 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번주 주말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