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6-04-30 16:42
조회
31






화창한 봄날, 효드림 어르신들과 함께 인근 공원으로 기분 좋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실내에서 지내셨던 어르신들이 모처럼 따스한 햇살과 싱그러운 봄바람을 만끽하며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활짝 핀 꽃들이 어르신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알록달록 피어난 꽃들을 보시며 어르신들은 "아이고, 꽃이 참 예쁘기도 해라", "오랜만에 꽃구경하니 정말 좋다"며 아이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꽃 향기도 맡아보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시는 모습에 저희의 마음도 덩달아 설레었습니다.
천천히 공원 산책로를 한 바퀴 돌며 흐드러지게 핀 나무들과 풀꽃들을 눈에 담으시는 어르신들의 뒷모습에서 여유로움과 평온함이 느껴졌습니다. 휠체어를 밀어드리는 직원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이 길은,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산책 그 이상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나들이 내내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던 어르신들을 보며, 자연이 주는 위로가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직접 꽃을 보고 만지며 느끼는 오감 자극은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과 정서 순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