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치기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6-04-30 16:35
조회
24






오늘 효드림요양원에는 맛있는 기름 냄새가 온 복도에 가득 퍼졌습니다. 어르신들이 가장 기다리시는 시간 중 하나인 '전 부치기' 활동이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만들어진 음식을 드시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께서 직접 재료를 만지고 조리 과정에 참여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 가족들을 위해 솜씨를 발휘하시던 기억을 떠올리며, 어르신들의 손끝에서는 능숙한 몸짓이 묻어 나왔습니다.
지글지글 팬 위에서 노릇하게 익어가는 전 소리에 "맛있는 냄새가 나네", "옛날 생각난다" 하시며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직접 정성껏 부쳐낸 전을 이웃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어 드시는 모습은 그 어떤 진성성찬보다 따뜻하고 풍성해 보였습니다.
직접 만든 간식을 맛있게 드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저희 직원들도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 입맛도 돋우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요리 활동은 어르신들께 최고의 인기 만점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음식은 마음을 나눈다는 말처럼, 오늘 전 한 조각에 담긴 따뜻한 정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주었기를 바랍니다. 효드림요양원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과 귀, 그리고 입맛까지 즐겁게 해드리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